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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인' 넥스트무브, 게임+영화 '쌍끌이 흥행' 나선다


- 모바일게임 인기 트렌드 '진영간 전투' 핵심
- 게임 소재 영화 '하쿠나마타타'로 이슈몰이
- 독창적인 이벤트로 이용자 재미 극대화 '자신'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넥스트무브가 자사 최신작 '다인'으로 게임과 영화 부문에서 올 하반기 흥행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넥스트무브가 최대 기대작으로 지목하고 있는 '다인'은 오픈필드에서 혼돈 진영과 질서 진영으로 이용자가 나눠 대규모 PvP 전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풀 3D MMORPG로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오픈마켓 상위권을 기록 중인 넥슨 흥행작 '액스'가 진영 간 전투로 인기를 끈 것과 마찬가지로 '다인' 역시 극명하게 대비되는 세력 간 전투가 핵심 재미여서 두 게임의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넥스트무브는 '다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 측은 '다인'을 소재로 자체 제작한 영화 '하쿠나마타타 폴레폴레'를 게임 출시 일정에 맞춰 상영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대작 게임 '다인' 더빙을 위해 모인 다양한 개성의 성우들이 녹음을 진행하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실황을 그리고 있는데, 넥스트무브 측은 업계 최초로 영화와 웹드라마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 각각 다른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믹콘 서울 2017'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다인'의 게임 영상을 처음 공개하고, 관련 영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와 게임을 결합한 이색 콜라보에 당시 현장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회사는 '다인'의 완벽한 게임성과 더불어 게임 외적으로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일상에서도 게임의 매력을 이용자들이 실감하기 위한 차원에서 영화 제작까지 염두에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인'은 한효주, 김옥빈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을 홍보모델로 선정, 최근 시장에서 거론되는 대작게임 대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넥스트무브의 규모 상 대형 게임사와 경쟁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다인'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자신있다는 생각이다.

넥스트무브 정호영 대표는 "'다인'만이 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용자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면서 "향후 영화 뿐만아니라 정식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인'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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