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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름파트너스, 바름정비 정비소 가맹 본격화
기존 제휴정비소가 자발적으로 가맹정비소로 전환.. 업계 변화 꾀한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정비 실시간 온라인 사전견적 서비스 ‘바름정비’를 선보인 ㈜바름파트너스가 정비소 가맹사업에 나섰다.

‘바름정비’는 자동차 수리 전 부품가격과 공임비를 온라인으로 확인한 후 정비소에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론칭 1개월만에 SBS TV 프로그램 <투자자들>을 통해 소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아 론칭 1년만에 전국 250여 개 제휴정비소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바름파트너스는 그간 파트너로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온 제휴 정비소와 협업, 가맹사업을 시작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오픈 준비중인 가맹 5호점까지 모두 기존의 제휴 정비소로 인연을 맺어온 곳이라는 점에서 출발이 좋다.

실제 바름정비 가맹 정비소 1호인 미아동점은 바름정비 서비스 론칭 초기부터 파트너로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고객에게 높은 후기점수를 받은 우수 제휴정비소이다. 미아동점 점주는 “바름정비 웹과 앱을 통해 정비예약을 한 고객은 온라인 사전견적을 확인하고 방문했기 때문인지 서비스 이해도가 높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다”면서 “무엇보다 이렇게 방문한 고객이 주변에 입소문을 내주어 새로운 단골고객을 확보하게 되어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경제 불황과 브랜드 정비소와의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증대되니 앞으로 기대가 커진다”고 말했다.

㈜바름파트너스 관계자는 “정비사들이 경력과 실력이 충분함에도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보았다. 이 문제를 해소할 방법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면서 “가맹점에는 독점적 상권보호와 로컬마케팅을 통한 단골 고객 확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을 통한 점포관리 및 고객관리와 본사 마케팅팀의 전문 인력을 통한 가맹 점포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다. 기본 30% 추가 매출 상승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바름파트너스는 운전자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정비 문화 서비스 정착을 위해 직영 정비소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영점을 통해 신개념 정비 복합문화 공간 제공 및 정비사를 위한 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1호점인 미아동점과 2호점인 송촌동점은 10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까지 50호점, 2018년 말 200호점으로 전략적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예정입지는 수도권 중심과 경부고속도로 라인의 광역도시 중심의 포스트 거점을 우선수위로 한다. 가맹 10호점까지는 200만원 상당의 지원금(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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