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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K 욕심부린 네이마르…현지언론, PSG서 왕따설 보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미 정해진 페널티킥 키커 자리를 내놓으라고 욕심을 부린 네이마르가 팀에서 곤란한 처지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엘 파이스’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PSG는 최근 페널티킥 키커 때문에 잡음을 앓고 있다. 주포 에딘손 카바니(30)가 이번 시즌 키커를 맡고 있지만, ‘신입생’ 네이마르가 그 자리를 원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발롱도르를 겨루려면 더 많은 득점이 필요했기 때문. 네이마르는 키커 변경 건으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까지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셀틱전부터 작은 논쟁을 벌이더니 최근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터져버렸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피치 위에서 논쟁이후 라커룸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네이마르는 이후 구단주에게 카바니 방출을 요구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논란이 계속되자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중재를 위해 금전적 보상을 거론했지만, 카바니는 이를 거절했다.

급기야 동료들도 네이마르가 아닌 카바니 편을 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사건 이후 선수 대부분이 카바니와 함께하려 한다. 네이마르는 PSG에 홀로 남겨졌다”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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