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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추석에도 보건소 문연다
-연휴 기간 청소ㆍ의료ㆍ안전ㆍ교통 종합대책 가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추석연휴 기간 청소ㆍ의료ㆍ안전ㆍ교통 등 각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구 청사 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주ㆍ야간으로 직원들을 편성,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연휴 직전 주 인 25일~29일에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합동으로 동별 자율대청소를 실시한다. 9월 30일, 10월 3일, 4일, 7일은 쓰레기 수거를 중단한다.

연휴 중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100곳을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 180곳도 운영한다.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카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7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병원 5개소, 의원 88개소는 비상진료를 한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ㆍ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과 보건소 홈페이지(www.ydp.go.kr/health/main.do)종합상황실(☎02-2670-3000)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추석당일에는 보건소 1층에서 의사, 간호사, 운전원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맡는다.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재난위험시설, 공사장, 도로시설물, 공원, 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영등포역 등 지역 내 다중집합장소, 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에 들어가고 대중교통 현장단속반이 영등포역 주변에서 택시승차거부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단속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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