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노하우로 학생들의 성장 도울 것” 공언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이정열 롯데호텔 베트남법인 대표<사진>가 신임 학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학장은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강한 입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실습생으로 시작해서 서울 힐튼(現 밀레니엄힐튼 서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주 하얏트, 롯데호텔을 거쳐 베트남 최대 호텔 체인 FLC의 총지배인 겸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충남산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AHLA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또 대구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호텔관광경영학과를 마쳤다.
이 신임 학장은 “한국조리사관학교의 현장 실습과 이론 교육이 병행된 교육 시스템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21세기 관광 인재를 양성하기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학장직을 수락했다며 “실습생에서 총지배인까지 35년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학생의 성장을 위해 쏟겠다”라고 밝혔다.
zzz@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