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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마음속 장애 허무는 어울림 한마당
- 오는 23일 ‘서대문 장애ㆍ비장애 주민 화합잔치’ 열어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재울초등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의 화합잔치 ‘함께라면 행복한 우리이웃’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단체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지난해 열린 장애ㆍ비장애 주민 화합잔치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장애인들과 놀이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 지역사회복지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가운데 기념식, 뉴스포츠 경기, 놀이체험,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원반을 던져 숫자를 맞히는 ‘플라잉 디스크’, 야구공으로 점수판을 맞히는 ‘후크볼’,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킨 ‘핸들러’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들은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구민이 화합함은 물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장애인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료 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02-3156-6699)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할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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