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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 제11차 항구도시대학연합(PUL) 연차 총회 성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차 항구도시대학연합(PUL)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천대,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대회, 정기총회, 연구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항구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항구도시 인천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차총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항만개발과 항구도시의 역할 강화’, 부제는 ‘선진항만 건설, 물류교류 활성화, 워터프런트 도시재생’으로 세계 각국의 항만, 물류, 환경, IT, 관광, 도시계획 등 항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최계운 위원장(인천대 건설환경공학전공 교수)은 “많은 회원대학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일수록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존항만 발전방안과 항구와 항구도시의 조화로운 발전 분야는 인천대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인천항은 동북아시아 물류와 교류의 허브로서 지속적으로 한국의 허리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총회를 통해 각 대학이 속해 있는 항구도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계운 PUL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요코하마국립대 후미히코 나카무라 부총장, 녹색기술센터(GTC) 신경남 기후기술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항구도시대학연합(the Port-city Universities League, PUL)은 세계 유일의 항구도시 대학 협의체로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브라질 등 12개 국가에서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해양기술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항구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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