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업시설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집중 규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업용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의 상업시설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뜨겁다. 신도시의 경우 이미 형성된 상권보다 비교적 낮은 투자금액으로 업종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상권에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면 인근 상가의 시세가 높아지기 마련이고, 입주 및 개발이 완료되면 활성화된 상권에 프리미엄이 붙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초기 투자자들의 경우 높은 임대수입과 함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또 이미 구축된 상권보다 자유롭게 업종을 선택할 수 있어, 임차인 확보가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 프렌차이즈는 일정 거리 이내에 신규 출점을 제한하고 있어, 프렌차이즈 업종의 경우 선점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전문가는 “최근 상업용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가치가 높은 신도시 상업시설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업종을 선점하려는 차원에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 메카’로 급부상 중인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입지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몰’이 오는 25일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아트윈몰’은 주상복합단지인 ‘송도 아트윈’ 내에 지상 1층~2층, 연면적 약 7,800㎡, 총 50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미 완공된 선 시공 후 분양 상품으로 투자 즉시 임대와 입주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바로 옆에 유러피안 스트리트상가인 ‘아트포레’가 조성 중이기 때문에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어서 향후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송도 아트윈몰’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일대에서 업종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미 완공된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옆에 위치한 ‘아트포레’ 보다 프랜차이즈 등 업종을 선점해 입점이 가능하다. 또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고, 투자 즉시 임대와 입주가 가능하다.

풍부한 고정수요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이미 입주를 마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999가구와 홀리데인 인 호텔 202실을 비롯해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237실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와 호텔 이용객 등 고급 고객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인근에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1,140실)와 송도 더샵 마스터뷰(1,861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2,600여 가구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둬 고정수요는 크게 늘어나게 된다.

입지적으로는 송도국제도시의 명소로 꼽히는 바다와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접근성을 보유해 인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근에서 ‘아트센터 인천’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이 일대가 쇼핑과 문화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몰’ 1층에 조성돼 있다. 오는 25일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하고 26일 호실 지정할 예정이다. 임차인 대상 상담도 함께 진행 중인 만큼, 빠른 임차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송도 아트윈’ 단지 내에서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도 10월 13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상 3층 ~ 7층에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총 108실 규모이다. 아트센터 콤플렉스 내 마지막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