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민의당ㆍ바른정당 국민통합포럼 출범…선거연대로 이어질까?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민

통합포럼’이 공식 출범한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로 구성된 이모임이 정책연대를 넘어 선거연대의 촉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과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이 주도하는 이 포럼은 2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출범식을 겸한 조찬모임을 갖고 이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이 의원이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모임에는 국민의당에서는 이언주 의원을 포함해, 황주홍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손금주 신용현 오세정 이동섭 이상돈 이용주 이용호 정인화 최도자 의원 등 15명의 의원이 바른정당에서 강길부 김세연 이학재 이종구 박인숙 오신환 하태경 홍철호 의원 등 8명이 함께한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국민통합포럼 설립 취지는 그동안 정치가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국민통합을 저해한 것을 반성하면서 상호소통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라며 “패권주의 반대, 국가권력 사유화 반대에 대한 공감대를 살려가면서 폭넓은 정치혁신 및 국민통합을 벌이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공동의 입법 사안이나 정책적 관심사의 경우 함께 연구와 토론 활동을 하고 공동 발의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일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 중심으로 출범하지만, 이후 취지

에 공감하는 다른 당 의원들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