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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형 ‘금형 사관생도’ 육성한다
금형조합, 금형기술교육원 건립 이어 금형실무과정 운영키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소수 정예의 현장 맞춤형 금형사관생도가 육성된다.

19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시흥에 ‘한국금형기술교육원’<사진>을 건립한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산학협력형 금형실무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현장맞춤형 특화교육을 직접 운영한다. 


내수경기 부진, 가격하락, 환율 악재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금형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금형기술의 전문인력 확보가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조합이 직접 개설한 특화교육은 금형업계의 기술인력 수요가 높은 머시닝센터 실무교육, 사출금형설계(UG) 실무교육, 프레스금형설계(CATIA) 실무교육 등 3개 과정. 과정별로 각각 20명씩 조합 홈페이지, 구인사이트를 통해 교육생을모집해 다음달 10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조합 측은 “금형분야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 현장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해 금형산업의 애로를 해결하겠다”며 “금형기술교육원을 활용해 신규 입사자부터 재직자의 역량제고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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