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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독캣’,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매장 열어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과 스타트업 온투(onto) 공동 제작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브랜드랩과 스타트업 온투(onto:대표 천애리)가 만든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독캣(THEDOGCAT)이 날개를 달았다.

국민대는 더독캣이 지난 15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의 매출 증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THE DOGCAT'은 천애리 온투 대표와  탁진주 박사과정, 임진주 석사과정 등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브랜드랩 학생들이 디자인경영 기반의 기업지원 플랫폼 ‘온투(onto)’와 함께 반려동물을 존중하고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에코백, 파우치, 핸드폰 케이스, 의류 등 특별하고 감각적인 소품들을 제공한다. 청년 스타트업인 온투(onto)와의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제품개발에 참여한 석·박사과정 연구원들이 실제로 팝업스토어의 기획에서부터 양산, 판매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주고자 하는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국민대 LINC+사업단 간의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브랜드 개발을 총괄한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 입점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디자인부터 제품개발, 판매까지 연결해주는 캡스톤 디자인을 통한 기업지원 플랫폼을 보다 더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은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신입생 선발, 교육과정 및 졸업심사 등의 전 과정을 기업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운영해 왔다. 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들이 논문에 대한 부담 없이 캡스톤 디자인과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에 보다 전념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석․박사학위를 수여하는 프로젝트 학위제도를 도입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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