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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타이어 폴크스바겐 그룹에 타이어 공급 확대
-스코다, 세아트 브랜드에도 신차용 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넥센타이어가 폴크스바겐 그룹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완성차 수주를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폴크스바겐 그룹 내 브랜드인 스코다와 세아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엔블루(N’blue) HD 플러스’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타이어는 최근 폴크스바겐의 ‘폴로’ 신형과 ‘티록’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 모델이다. 여기에 이어 스코다와 세아트로도 공급 대상을 넓히며 넥센타이어의 폴크스바겐 그룹 내 수주 브랜드가 다양해졌다. 


엔블루 HD 블러스는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잡지 아체에렌크라트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종합 성능 평가에서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브레이킹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스코다의 경우 최상위 모델인 ‘수퍼브’와 대표 SUV 차량인 ‘예티’의 후속 모델 ‘카록’에 타이어가 공급된다. 세아트는 스테디셀링 해치백 차종인 ‘이비자’ 신형과 세아트 최초의 SUV 차종인 ‘아테카’에도 타이어가 공급된다.

각각 체코를 기반으로 하는 스코다와 스페인 중심의 세아트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면서 넥센타이어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향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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