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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 귀뚜라미, 저소음 트윈모터 ‘온돌매트’ 내놓아
회사측 “고밀도 메모리폼 소재로 인체곡선 따라 숙면 유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귀뚜라미(대표 강승규)는 강력한 저소음 트윈모터를 적용한 2018년형 ‘온돌매트’<사진>를 14일 내놓았다.

이는 50년 보일러기술을 집약한 온수보일러(온도조절기)와 고급 원단을 사용한 온수매트를 결합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강력한 저소음 트윈모터를 채용, 매트 좌우의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는 ‘분리난방 기능’을 제공한다고. 따라서 사용자는 각자 체온에 맞게 좌우 온도를 조절해 잘 수 있다.


특히, 쾌적한 취침을 위한 ‘온돌모드’가 적용됐다. 취침 후 더위에 뒤척이지 않도록 처음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내려 깊은 잠을 유도한다는 것. 기상 전 사람의 체온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2시간 전부터 다시 온도를 올려 따뜻하고 상쾌한 기상을 도와준다고 귀뚜라미 측은 밝혔다.

신제품은 밀폐식 안전구조, 넘어짐 안전스위치, 흡착 빨판식 구조, 10중 안전장치 등 귀뚜라미의 안전철학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터치 자동 물빼기, 원터치 연결잭, 터치 디스플레이 등 편의기능도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매트소재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적용해 충격을 흡수하고 자연스러운 잠자리 곡선을 유지하도록 도와 숙면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매트 커버는 알레르기 방지 초고밀도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을 차단하고, 양면커버로 만들어져 소비자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온돌매트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브랜드로 미국 전역에 판매되면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럽, 러시아, 중국 등으로 대한민국의 온돌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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