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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투어카드, 한장이면 끝…“외국인이라 대접받는 기분”

  • 기사입력 2017-09-13 11:31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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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숙박 등 결제수단 한곳에
출시 7개월만에 10만장이상 판매
면세점·한복대여·뮤지컬공연 관람까지
코리아투어카드 하나로 무사통과
국내·해외 1200개 관광업체에 세일즈 중

“코리아 투어 카드, 대박!, 이렇게 편리하고 할인혜택까지 주는 한국관광 안내자가 있을 줄이야…. 코리아투어카드 여행코스를 추천해 준다면 더 좋겠어요. 외국인들에겐 이 카드 한장이면 끝나니깐….”

칠레 남자 로드리고 호르마자발(Rodrigo Hormazabalㆍ26)은 지난 1월 출시된 코리아투어카드를 꺼내들고는 ‘엄지 척’을 들어올렸다. 한국에서 인사말 다음에 배운 말 “대박”을 거침없이 외쳤다. 교통 숙박 등 여행에 필요한 결제 수단을 한 곳에 모으고 할인 혜택까지 주는 코리아투어카드는 지난 1월 출시해 7개월 만에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지구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➊ 율리아(왼쪽)와 로드리고가 코리아투어가드 한장 달랑들고 한복대여, 거리 산책, 관광 등 서울 곳곳을 여행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➋ 코리아투어카드를 구입하고 있다.
➌ 서울국제트래블 마트에서 코리아투어카드 세일즈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로드리고와 러시아 여성 율리아 니키티나(Yulia Nikitinaㆍ27)은 코리아투어카드 한 장 달랑 들고 서울 정복에 나섰다. 이들이 서울역 공항철도 트래블센터를 거쳐 지하철을 타고 명동 신세계 면세점을 들른 뒤, 택시로 삼청동 한복대여점 한복남에서 환복한 다음, 삼청동을 거닐기까지 단 한 장의 코리아투어는 거침이 없었다. 어디든 “OK”였다.

로드리고는 한 살 연상녀 율리아와 함께 다녔다. 그는 한복으로 갈아입은 율리아를 보더니 “와~, 너무 예쁘다”는 말로 애교스런 작업을 건다. “한국 사람들 처럼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면서 옷 매무새를 만지기도 했다.

율리아도 기분이 매우 ‘Up’됐음을 고백한 뒤, “내가 좀 우아하지고, 지위가 높아진 것 같지 않아?”라고 화답했다.

장소를 옮겨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 뮤지컬 점프 공연, 서울글로벌 문화체험센터 등 문화예술 여행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동안에도 코리아 투어카드는 모든 게이트키퍼에게 무사통과.

둘은 코리아투어카드에 대해 “외국인이라서 대접받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 한국을 더 친밀하게 느끼게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카드를 만든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 코리아투어 카드의 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 50개국 400여 바이어를 포함한 국내ㆍ외 1200여개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코리아투어카드’에 대한 대대전인 세일즈를 벌이고 있다.

방문위 임효진 매니저는 “코리아투어카드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주)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출시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로, 전국의 지하철, 버스, 택시 등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130개 기업, 2000여개 매장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편리한 한국관광을 세계에 심고, 자유여행객이 맘 놓고 한국에 오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현재, 편의점(CU, 7-ELEVEN), 항공사(제주항공, 에어서울, 홍콩익스프레스), 공항철도, 지하철 자판기(서울교통공사), 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4000원(충전금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oreatour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한국 여행 하면 필수구매품목으로 코리아투어카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아메리카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 혜택을 추가하고 로드리고의 바람 대로 추천 관광루트를 개발해 카드 하나로 편리한 지방관광까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고는 “각종 여행 수단과 할인혜택이 모여있는 코리아투어카드 덕분에, 서울 구석구석 나들이가 참 재미있었다”면서 “아무 걱정없이 여행에만 집중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율리아는 “한국의 치안 상태가 좋아 안전하다고 느꼈는데, 보석같은 혜택이 한 군데에 모아진 코리아투어카드를 공항과 역,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살 수 있어 ‘편리한 한국’이라는 인상까지 강하게 받았다”며 미소지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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