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필리핀관광청 마리아 아포 한국지사장 취임
크루즈 등 다방면 역량 인정, 영전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필리핀관광청은 한국사무소 신임 지사장으로 ‘마리아아포’씨가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9월부터 한국 해외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필리핀의 한국내 관광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 마리아아포씨는 이제까지 마닐라에 있는 필리핀 관광청 본청에서 시장개발담당 이사를 역임하고 있었다.

마리아아포 지사장은 30년간 필리핀 정부의 관광부에서 일을 하며 필리핀 관광산업의 국제화를 이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이다.

북미와 태평양 지역의 필리핀관광 시장 개발 책임자를 거쳐, 최근까지 호주의 시드니의 필리핀 관광청장과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의 필리핀 대표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번에 필리핀 관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가인 한국의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으로 영전하게 된 것이다. 

마리아아포 지사장은 글로벌 컨퍼런스, 관광전시, 세일즈미션, 취항 행사, 국제 로드쇼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했으며, 특히 크루즈관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찬사를 받았다. 침체된 한국의 크루즈산업의 부활에도 조력자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거의 10개월동안 공석으로 있던 한국 지사(www.itsmorefuninthephilippines.co.kr)의 수장 자리에 마리아아포씨가 취임함으로 필리핀의 관광마케팅 활동이 한충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필리핀 간 관광교류 확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리아아포 신임 지사장은 “필리핀 관광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국 사무소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활발한 관광교류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우방이기도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문화 교류와 상호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