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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운 뉴욕 감성을 담다…코모도, 2017 FW컬렉션 출시
-차분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스트레치 기능성ㆍ고급 소재 더해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에서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COMODO)는 자유로운 뉴욕 감성을 담은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NEO____(네오 블랭크)’를 콘셉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좁지만 길고 좁지만 깊다’라는 코모도 브랜드의 핵심가치에 새로움을 더했다. 코모도가 지난 시즌 ‘새로운 시작(A New Beginning)’을 테마로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에는 차분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자유로움을 접목시켰다.


코모도의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특유의 디자인에 기능성이 겸비된 재킷과 팬츠, 코트와 점퍼 등으로 출시된다.

울 혼방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울 조직물 재킷과 팬츠’는 스트레치 기능성을 강화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블랙과 네이비의 베이직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단품으로 뿐 아니라 수트 대용으로도 착용 가능하다. 두께감이 있는 ‘면 혼방 팬츠’는 가을에 어울리는 그린, 네이비,버건디로 출시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색상의 ‘롱 기장 트렌치 코트’는 부드러우며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합포 소재로 제작됐으며, 멋스럽게 무릎까지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같은 소재의 ‘블루종 점퍼’는 블랙과 연한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캐주얼한 느낌의 팬츠, 티셔츠와 매치해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색상의 니트와 셔츠, 티셔츠, 코트 등을 선보인다.

코모도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뉴욕 현지에서 촬영한 광고캠페인을 공개한다. 이번 광고캠페인에서는 최초로 전문 패션 모델이 아닌 유명 아티스트를 모델로 선정했다. 뉴욕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Curtis Kulig)이 그 주인공으로, ‘러브 미(Love me)’라는 두 단어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형태로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뉴욕의 분위기, 커티스 쿨릭의 자유로움, 코모도만의 감성과 멋이 어우러져 심플하면서 세련된 이미지가 완성됐다. 커티스 쿨릭의 작업실과 뉴욕의 상징적인 거리 등에서 촬영됐으며, 커티스 쿨릭의 작업 과정과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코모도는 패션을 사랑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The Creative Class, 창조적 집단)’를 위한 브랜드로 그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이번 아티스트 협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매 시즌 각 분야 아티스트와의 캠페인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정호 코모도 디자인 실장은 “이번 시즌 코모도는 뉴욕 감성에 더욱 집중해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롱 기장 트렌치 코트, 울 소재 재킷 등으로 이번 가을 멋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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