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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국내 최초 ‘컨시어지’ 컨셉 신반포15차에 제안… 고급아파트 판! 판!이 바뀐다.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 제공을 통해, 트랜드 선도하는 미래형 고급주택으로 조성.

최근 롯데건설이 국내최초로 ‘호텔형 아파트’ 컨셉을 내놓으며, 고급 주택시장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입찰을 신청한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다양한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격 럭셔리 아파트를 제안했다.

컨시어지(Concierge)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말로, 중세시대 성을 지키며 초를 들고 성을 안내하는 ‘촛불 관리자’에서 유래된 말이다. 현재는 호텔에서 객실 서비스를 통괄하는 사람이나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매뉴얼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신반포15차’ 아파트에 도입해, 고급 아파트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고급아파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제안한 ‘컨시어지 서비스’에는 다이닝서비스 비롯해 청소, 세탁 등의 하우스서비스와건강을 체크해주는 헬스서비스, 발렛, 정비, 주차 등의 카서비스, 입주민의 VVIP카드로 롯데그룹 게열사들의 할안혜택을 받는 롯데그룹 서비스, 택배전달 등의 편의서비스 등 여러가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아파트에 ‘컨시어지’처럼 고품격 서비스를 접목하는 것은 롯데건설만이 제공할 수 있다는 평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미래의 주거형태는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 외적(하드웨어)인 것을 넘어 서비스 등의 내적(소프트웨어)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고급 아파트의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6성급 호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운영경험과 롯데호텔, 롯데푸드 등 93개의 계열사들과 연계가 가능함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뉴얼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아파트에서 제공할 수 있는 건설사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신반포 15차 재건축 아파트에 세계적인 건축가 마크맥을 비롯, 아트디렉터 김백선, 조경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니얼 커크우드 교수등과의 협업으로 고품격 최고급 아파트에 걸 맞는 외관과 인테리어, 조경시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롯데건설은 대한민국 최고층인 롯데월드 타워에서 선보인 방재안전기술과 최고등급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내진설계, 균열저감 콘크리트 등의 최첨단 건축기술을 이번 신반포 15차에서 그대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반포 15차 재건축아파트에 기존의 주택브랜드인 ‘롯데캐슬’의 아성을 뛰어넘는 하이엔드(high end) 브랜드까지 적용할 예정으로, 기존 고급 아파트의 한계를 넘어선 고품격 럭셔리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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