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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美증시 훈풍 덕…2370선 회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23일 이틀째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2370선을 회복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5포인트(0.23%) 오른 2370.88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1.20포인트(0.47%) 오른 2376.53으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폭을 줄여 23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일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이슈들이 이어졌다. 을지훈련이 21일부터 이어지고 있지만, 북한의 도발은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0% 상승한 1899.8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99%, 1.36% 올랐다.

외국인은 244억원, 개인은 28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5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8%), 전기가스업(0.52%), 운수장비(0.49%), 제조업(0.46%), 유통업(0.38%) 등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1.37%), 증권(-0.77%), 운수창고(-0.71%), 보험(-0.62%), 기계(-0.49%) 등은 내리고 있다.

POSCO(-1.62%)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0.15%), 한국전력(0.80%), NAVER(1.17%), 삼성물산(1.14%), 신한지주(0.38%), 현대모비스(0.80%)는 상승세다. 다만 현대차와 LG화학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밖에 애플사의 전략스마트폰 ‘아이폰8’의 대표적인 수혜주인 LG이노텍은 장중 18만원에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깨끗한나라는 ‘릴리안 생리대’ 논란에 4380원에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6포인트(0.10%) 오른 644.92를 가리키고 있다.

홀로 매수 중인 개인은 11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61억원, 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10%), SK머티리얼즈(0.76%)를 제외하고는 내림세다.

셀트리온(-0.43%), 메디톡스(-0.37%), CJ E&M(-0.28%), 휴젤(-1.24%), 코미팜(-0.14%), 바이로메드(-0.10%), 신라젠(-1.68%)은 내리고 있다. 로엔은 주가 변동이 없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0.19%) 내린 11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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