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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삼성 효과’로 들썩이는 수혜단지로 주목

 

삼성그룹 계열사를 배후수요로 가진 지역 일대 부동산시장은 이른바 ‘삼성효과’가 존재한다. ‘삼성효과’란 삼성그룹 계열사가 지역에 새로 자리를 잡으면 그 지역 집값 상승과 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부동산 경기를 살리는 것을 말한다. 삼성그룹 근로자들은 물론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들까지 인구가 꾸준히 유입돼 일대 부동산 수요를 충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삼성효과로 평택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1라인)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지역 파급경제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은 총 부지면적 287만㎡로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1라인을 지난달 본격 가동함에 들어갔다. 이번 1단계 투자금만 16조원에 육박하는 시설로 건설현장에 투입된 하루 평균 근로자만 1만2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 외에도 평택공장 반도체 라인 증설을 위한 14조4000억 원을 포함한 약 21조원의 추가 투자계획도 밝혔다. 이전 투자금액을 포함하면 약 30조원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유발효과는 163조원, 직간접적 고용 유발효과만 44만 명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의 본사나 공장, 연구단지가 위치한 인근 지역은 풍부한 배후수요로 부동산시장이 안정적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며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고 향후에도 투자계획 등으로 꾸준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일 뿐 아니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명 ‘삼성효과’가 기대되는 평택에 (주)신영이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오는 9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공동5BL)에 위치한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 규모, 전용면적 84㎡ A․B․C타입 총 218가구로 구성된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먼저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 대비 약 40~60㎡가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옥상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락을 계획하고,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기존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경쟁력도 눈에 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면서,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단지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한편,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가 편리하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거주환경도 돋보인다. 또 주변 단독주택지와 하나의 동네처럼 조화를 이루어 입주민들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각 동 사이에는 단차를 올린 보행전용 외부마당을 조성(일부세대 제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은 물론 인접한 이웃들끼리 정원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이는 마당이 없거나 전면에 차량이 통행하는 등 기존 저층 주거지들이 가진 단점을 극복한 설계로 눈길을 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1-3번지 5층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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