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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만 기부천사 변신…엔젤스파이팅 참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내 파이트머니를 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로 쓰겠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6)이 희귀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ㆍ대표 박호준)’에 뛰어든다.

엔젤스파이팅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씨름 천하장사 출신의 파이터 최홍만을 영입,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5 & 별들의 전쟁’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4회에 걸쳐 대회를 치른 엔젤스파이팅은 매 대회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의 임원진들의 성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최홍만은 보도자료를 통해 “난 어린 시절부터 희귀난치병에 관심이 많았다.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을 선물하고 싶어서 희귀난치병 기부단체이자,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준호(배우) 회장의 엔젤스파이팅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파이트 머니는 한국과 일본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두 명의 아이들 치료비로 사용된다“고 확인했다.

최홍만은 현재 엔젤스파이팅 데뷔 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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