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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열 혜리 열애소식에 다시 어남류, 어남택 논란…무슨 뜻?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현실은 ‘어남택’이 아닌 ‘어남류’라는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최근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환(류준열)이 덕선(혜리)를 만나는 장면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캡처]

택(박보검)이 덕선(혜리)와 포옹하는 장면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캡처]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도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류준열과 혜리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98’에서 각각 정환과 덕선 역할을 맡아 애틋한 첫사랑을 연기했다. 극 중 덕선은 정환(류준열), 택(박보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택을 택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도중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파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파로 갈렸지만, 결과는 어남택의 승이었다.


정환의 지고지순한 첫사랑, 택의 소년같은 풋사랑 가운데 갈등하던 덕선이 막상 택을 선택하자 어남류파 시청자들은 제작진을 성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11월 방송된 이 드라마의 종영 후 2년여가 지난 현재 현실에서 ‘어남류’가 실현돼 다시 어남류파가 환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정환이 덕선에 고백하고 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캡처]

덕선이 정환의 고백을 묵묵히 듣고 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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