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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자존심 지키는 CJ오쇼핑

  • 기사입력 2017-08-13 08:02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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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CJ그룹주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CJ오쇼핑이 CJ그룹 관련 상장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깜짝 실적을 내며, 주가 또한 홀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상 짓고 있는 유통주 사이에도 CJ오쇼핑은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코스닥 시장에서 8월 이후 이달 11일까지 13.59%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호실적을 발표한 CJ프레시웨이(10.39%)만이 강세를 보였을 뿐 CJ CGV(-12.57%), CJ(-10.40%), CJ대한통운(-8.42%) 등 CJ그룹 계열 상장사 6곳은 모두 마이너스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실망스런 2분기 실적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 10일 잠정 실적을 공시한 CJ CGV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4일 잠정 실적을 공시한 CJ제일제당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94% 감소한 1644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21.93% 밑돌았다.

깜짝 실적을 내놓은 곳은 CJ그룹주 가운데 CJ오쇼핑, CJ프레시웨이 뿐이다. CJ오쇼핑은 2분기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기대치(358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식품 등 편성 확대를 통해 소비 변화에 맞춘 상품 강화와 T커머스 등 채널 다각화가 성장을 이끌었다”며 “소비 회복과 상품력 강화 등에 힘입어 내년까지 강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CJ오쇼핑은 편의점과 면세점, 백화점 등 유통주들이 대거 맥을 못 추고 있는 상황에서도 돋보인 실적과 주가 흐름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유통업종 지수는 이달 4% 이상 하락했다. 편의점은 출혈 경쟁과 정부 규제(최저임금 인상)에 어려움을 겪었고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는 장기화되고 있는 사드 리스크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을 홈쇼핑 최선호주로 꼽으며 “해외사업 사업구조 개선이 실적으로 가시화 돼 하반기 투자 매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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