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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션, 영업이익 258억원…전년 동기比 2.8%↓
- 매출액은 2659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12.3%↑, 매출총이익 981억원 기록
- 국내 비계열 물량 확대, 해외 미주 및 신흥시장 지속 성장 기반으로 실적 상승
- 하반기 신차 출시 대행 및 전년 동기대비 기저효과로 실적 본격 개선 기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지난 2분기 매출 2659억원, 매출총이익 981억원, 영업이익 258억원, 당기순이익 247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매출총이익은 2.5%각각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8% 감소, 당기순이익은 5.2%가 증가했다.

1~2분기 합계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19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1845억원)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노션 측은 전년도 상반기 신차(EQ900, K7, 아이오닉, 니로) 대행 및 유로 2016 마케팅 관련 역기저, 중국 사드 영향 지속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올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에는 신차 출시가 하반기에 집중돼 계열 물량이 감소하고 중국의 어려운 영업 환경이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비계열 광고주 물량 증가 및 미주와 러시아 포함 신흥시장에서 실적이 고르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노션 측은 “상반기 말 국내 출시된 코나, 스팅어, 스토닉의 본격적 하반기 마케팅과 해외 출시 대행, G70, N시리즈 등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마케팅 대행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국내외 신규 비계열 광고주 영입을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속하는 한편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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