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8층의 18개동, 총 1520가구의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74ㆍ84㎡다. 면적별로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단지에선 바다와 송도국제도시가 보인다. 북쪽으론 석화산이 있다. 레일바이크. 억새공원 등이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가깝다. 집 안은 대림산업의 특화설계ㆍ디자인이 들어간다. 대부분 세대가 4베이다. 바람 많은 영종도 자연환경에 맞게 모든 벽에 끊김없는 단열설계를 했다.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단지 안엔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이 들어간 커뮤니티 시설을 만든다.
단지 앞엔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건너편으론 영종하늘도서관이 있다. 영종하늘도시엔 인천시에서 서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인천국제고가 있다.
마트 등이 있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공항철도 영종역ㆍ인천공항 KTX를 타면 서울까지 40분이면 닿는다. 입주민이 영종대교를 타고 북인천톨게이트를 통과하면 톨게이트 비용이 무료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개발호재가 많다. 작년 3월 영종역 개통을 시작으로 씨사이드파크가 개장했다. 국내 첫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연말 개장 예정이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2공장이 가동할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따르면 영종지구 인구는 2012년 11월 3만9000여명이었던 데서 작년 11월말엔 6만4000여명으로 60% 이상 늘었다.
견본주택은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홍성원 기자/ho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