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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있는 날’ 1박2일 도서관 피서 어때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외출마저 쉽지 않다. 당장 휴가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더위를 잊고 흥미로운 책 여행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1박2일 도서관 피서를 고려해 볼 만하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친다.


강원도 원주교육문화관은 26일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 이루리 작가와 함께 1박2일 그림책 여행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 여름 밤 세대 간 격차를 아우르는 그림책 여행과 미니 음악회, 캠핑까지 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도 26일 가족들이 함께 하룻밤 동안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박2일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이 서로 가족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과 함께 캠프파이어 및 가족 팀별 음악회등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전주시립삼천도서관(전북)에서는 인형극 공연을, 태백교육도서관(강원)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을, 파주시법원도서관(경기)에서는 동화작가 ‘겁보만보’ 김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와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 강서구립가양도서관은 섬머 패밀리 페스티벌을, 서울 마포평생학습관에서는 우리 가족 ‘행복한 책수다’ 문학 캠프가, 울산 동부도서관은 온가족이 즐기는 동화나라 매직쇼!, 경기 파주시법원도서관은 ‘책보고, 별보고’ 용기를 찾아떠나는 가족 별밤 캠프, 전남 영암공공도서관은 ‘ 깔깔깔! 아빠랑 밤샘 책놀이’,경남 김해시립장유도서관은 ‘한 여름 밤, 도서관으로 사라진 고양이 가족’이란 주제로 도서관 힐링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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