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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한류 크리에이터, 한국 문화 보고 체험해 한류 콘텐츠 생산한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전 세계에서 한국문화를 주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튜브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이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8박 9일간 서울, 전주 등에서 12개국 15명의 한류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2017 해외 온라인 오피니언리더 초청사업 : Korea Joa> 한국문화 취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가장 유력한 한류 확산의 플랫폼인 온라인 공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한국 문화 취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들은 이번 방한 취재 활동을 통하여 해외 한류 팬들이 궁금해하는 한국문화의 현장을 구석구석 생생히 전할 것을 다짐하며 취재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의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 산업으로 대표되는 K-Pop 외 K-beauty, K-Food, K-Sport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취재로 진행되고 있다. 보다 심층적이고 색다른 한류 문화체험을 원하던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이들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직접 보고, 느낀 생동감 넘치는 한류의 모습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공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취재 활동에서는 단순 방문이나 관광 목적이 아닌, K-Pop 아이돌 메이크업 튜토리얼, 한국음식 먹방쇼 등 새로운 한류 생산자로서 주목받고 있는 이들 1인 크리에이터들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이 눈에 띈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취재 기간 동안 한국의 수도 서울과,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맞는 전라북도 전주 등 풍성한 지역의 볼거리들을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온라인 매체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CJ E&M과 협력하여, 전 세계 1인 크리에이터들의 축제의 장인 ‘다이아 페스티벌(Dia Festival)’에 글로벌 크리에이터로서 초청받아 참가하기도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곽영진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오피니언리더 초청사업은 한류 확산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의 한류콘텐츠를 전할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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