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로부터 피부보습 효과 인정…“자외선 보호 기능도 심사 중”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가 개발한 기능성 석류농축액이 피부 기능성에 대한 효능과 관련해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기능성 석류농축액의 효능에 대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Experimental and Therapeutic Medicine’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기능성 석류농축액이 콜라겐 분해 효소(MMPs)의 발현을 억제하는 등 자외선에 대한 피부보호 기능을 갖췄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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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치엘사이언스 홈페이지] |
에이치엘사이언스는 피부에 주름이 유도된 동물모델에 기능성 석류농축액을 15주간 섭취시킨 후 피부보습 효과, 주름의 길이 및 깊이의 변화, 항염 효과에 대해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름길이와 깊이가 각각 19.2%, 33.4% 감소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피부 속 주름과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이 30.9% 증가했으며 피부 보습 인자인 히알루론산의 합성도 34% 이상 증가시켜 피부보습에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능성 석류농축액은 식약처로부터 피보보습 효과를 인정받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라며 “이 외에도 자외선에 대한 피부보호 기능을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기 위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hum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