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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아 탈퇴 예언한 ‘천기누설’ 성지글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AOA 멤버 초아가 그룹을 탈퇴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이를 예견하는 듯한 글, 소위 ‘성지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AOA 갤러리에는 ‘이 글은 성지가 된다. 천기누설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사실상 AOA 완전체는 이번이 마지막 활동이다. 믿기 싫고 힘들겠지만 소름 돋게도 이 모든 게 초아 때문. 길게 얘기하진 않겠다. 한번 지켜봐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초아 제외 애들 개인 활동 지금부터 엄청 많아질 거다. 일본 앨범도 미정이다. 욕하고 안 믿어도 상관없는데 AOA 덕들 안쓰러워 말해주는 거임”이라고 쓰여 있다.

또 지난 5월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성지글이 게시됐다. ‘지워지겠지만 너네만 알려줄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는 “앨범 이제 안 나올 가능성 90퍼 정도다”라며 “기자들도 다 아는 건데 돈 많은 남자 XX 반쯤 XX다고 보면 된다”고 작성됐다.

실제 초아는 지난달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초아는 SNS를 통해 “관련 없는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정말 죄송하다”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다시 동일인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미디어에 포착돼 거짓 해명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며 “소속사와 협의하에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 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초아의 소속사 FNC는 “초아의 팀 탈퇴와 관련해서는 서로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지만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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