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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모바일앱으로 실시간 안전관리
모든 건설현장서 ‘HS2E’ 활용

한화건설은 재해 예방ㆍ안전관리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HS2E(한화 세이프티 이글 아이)’를 활용한 시스템을 이달부터 모든 건설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안전환경 관련 개선ㆍ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누구나 즉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내용 입력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직원에게 전파된다. 후속조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파악할 수 있다. 복잡한 문서작업이나 서류절차가 필요없어 업무가 신속히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렇게 처리된 재해예방 조치들은 데이터로 전환된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재해예방 우수사례와 다른 현장 안전활동 현황을 공유할 수도 있다. 휴대폰 알림기능과 문자 메시지로 모든 현장 직원에게 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는 기능도 있다.

고강석 한화건설 안전환경팀장은 “모바일 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안전 조치가 가능해져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매달 모든 직원에게 안전환경 메시지를 e-메일로 보내고, 모든 경영진이 월 1회 이상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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