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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미디어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지원
- 28일까지 신청받아 10개 스타트업 선발
- 1년 간 클라우드 스타트업 패키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세희기자] 구글코리아가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 중 10곳을 선정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구글이 올해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내 언론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디어 혁신 시리즈’의 일환이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관리, 개발 도구, 빅 데이터, 스토리지, 컴퓨트, 네트워킹 제품 등을 모두 포괄하는 서비스다.

선정된 미디어 스타트업에게 제공되는 플랫폼은 ‘스파크 패키지(Spark Package)’이다. 패키지는 1년 동안 모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및 파이어베이스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2만 달러의 크레딧과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1:1 기술 세션, 연중 무휴 24시간 유선 지원 서비스, G 스위트(Suite) 1년 무료 사용, 코드랩 등 온라인 트레이닝 세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를 개시한 지 3개월 이상, 최소 주 3건 이상의 정기적인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신청 페이지(goo.gl/m1wuc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스타트업은 구글 캠퍼스 서울 및 구글코리아 미디어혁신팀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에 발표한다. 6월 중에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장혜덕 구글코리아 클라우드 총괄은 “이번에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패키지를 미디어 스타트업에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미디어 혁신 시리즈’를 통해 올해 초부터 국내 언론사들과 함께 연구 ▷교육 ▷혁신실험 ▷제품 등 4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를 통해 디지털 뉴스 트렌드를 연구하고, 언론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저널리즘과 뉴스 및 사실 확인에 대한 교육도 제공했다.

정세희기자/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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