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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 시대 ‘싸고 건강한’ 식재료 20선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치솟는 물가에도 건강한 식재료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국의 노동 통계국 (Bureau of Labor Statistics)과 농무부 (Department of Agriculture)가 내놓은 저렴한 가격의 건강 식재료 스무 가지를 소개한다. 


▲ 바나나

바나나의 껍질은 두껍기 때문에 특별히 유기농 바나나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다만 너무 익은 바나나를 사면 당분이 높아지니 약간 청록색을 띌 때 구매하여 먹는 것이 제일 좋다.

▲ 콩

말린 콩이 통조림에 보관되어 있는 콩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통조림에 들어있는 콩의 경우 깨끗하게 씻어낸다. 말린 콩을 잘 불려 놓으면 30분 만에 감질맛 나는 칠리소스를 만들 수 있다.

▲ 토마토 통조림

통조림에 들어가 있는 토마토는 부엌에서 참 요긴한 재료로 쓰인다. 스튜, 파스타,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통조림에 들어 있는 토마토는 ‘쟁여 놓으면’ 좋은 식재료 중 하나이다.

▲ 당근

몇 천원밖에 하지 않는 저렴의 가격의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몇 안 되는 식재료이다. 당근은 뿌리 채소이기 때문에 흙이 묻어 있는 유기농 당근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얼린 시금치

시금치는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식재료이다. 외국에서 주로 판매하는 얼린 시금치의 경우 싱싱한 갓 뽑아낸 상태의 시금치보다 농약이 덜 묻어있어 더 안전하다.

▲ 렌틸콩

렌틸콩으로 제일 요긴하게 요리되는 렌틸 수프는 섬유질이 가득한 건강 식품이다. 샐러드나 밥, 반찬에도 섞어 먹을 수 있는 이 렌틸콩은 조그마한 사이즈라고 해서 그 영양분을 무시할 수 없다.

▲ 오트밀

오트밀은 요거트나 과일 디저트과도 매울 잘 어울리는 재료이다. 영양분을 두말할 것 없고 가격도 저렴해서 입이 심심할 때 마다 즐겨먹어도 좋다.

▲ 땅콩 버터

냉장고에서 절대 사라져서는 안 되는 땅콩 버터는 빵에는 물론, 야채나 과일, 그리고 다른 사이드 메뉴에도 훌륭하게 어울린다. 칼로리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해서 너무 과도한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 완두콩

하루에 완두콩 한 컵은 하루 섬유질 섭취량의 20% 이상을 채워준다. 비타민 C와 A가 풍부한 완두콩은 수프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감쪽같이 메인 메뉴와 잘 어울리는 맛을 자랑한다. 요리 넣어 함께 굽거나 볶을 수 있는 얼린 완두콩을 사도 유용하다.

▲ 고구마

으깨거나 구운 고구마는 어떻게 먹어도 그 영양분이 유지된다. 하루 비타민 A 섭취량은 물론, 풍부한 섬유질과 칼륨을 책임지는 효자 식품이다.

▲ 달걀

달걀은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이다. 일주일에 적어도 네 알은 섭취해야 하며, 당뇨가 다른 질병이 있는 환자들이라도 꾸준히 달걀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 오메가 지방산과 함께 섭취하면 그 영양분은 배가 된다.

▲ 키위

하나에 42칼로리밖에 되지 않는 키위는 하루 비타민 A 섭취량을 한번에 채워주는 ‘비타민 덩어리’이다.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고,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퍼먹어도 좋다.

▲ 오렌지

모두가 오렌지에 비타민 C가 풍부한 것은 알지만 오렌지가 노화 방지제 역할도 한다는 것을 많이 모른다. 오렌지 하나에 하루에 필요한 섬유질의 10% 이상을 채울 수 있으며, 굽거나 끓인 오렌지를 디저트로 시도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 우유

우리 몸에 칼슘과 비타민 D를 풍족하게 채워주는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갖고 있다. 우유의 풍부한 단백질에 더불어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약간의 식물성 생크림을 넣어 섞어 먹어도 좋다.

▲ 파스타

파스타를 먹으면서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는 양 조절 실패에 있다. 적당량의 파스타는 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 B, 그리고 수많은 영양분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미 파스타나 곡물 파스타 면을 선택할 경우 섬유질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야채와 파마산 치즈를 곁들어 먹으면 더 좋다.

▲ 플레인 요거트

아침이나 간식거리로는 물론, 플레인 요거트는 훌륭한 소스의 재료로 쓰인다. 플레인 요거트는 소화 기능을 촉진시켜주며 인체에 좋은 박테리아균을 활성화 시킨다.

감자

비타민 C와 칼륨이 가득한 감자는 굽거나 으깨 먹을 때에 환상의 효과를 나타낸다. 버터를 많이 섞지 않을 것을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일반 감자와 유기농 감자 간에 가격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유기농을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 닭

전반적으로 육류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닭의 가격은 매년 평균가를 웃돌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특히 유기농 방식으로 키워진 닭들은 특별히 항생제가 투입되지 않은 닭들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 현미

현미는 노화 방지를 돕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이다. 흰 쌀보다 훨씬 더 풍부한 섬유질을 갖고 있으나 그래도 쌀인 만큼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남아서 딱딱해졌거나 차가워진 현미 밥의 경우 물과 함께 끓여 죽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 팝콘

간식으로 매우 좋은 재료인 팝콘은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며 낮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지나치게 많은 버터나 설탕을 넣는 것만 피한다면 매우 좋은 식품이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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