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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레쥬르, 베이커리 종주국 프랑스의 맛을 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뚜레쥬르가 프랑스 최고의 장인 로랑뒤센과 협업한 ‘로랑뒤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빵, 케이크 등 총 22종이다. 뚜레쥬르는 로랑뒤센 제품을 우선 28일 직영 매장 9곳에 선출시하고 일부 품목은 11월 중 전국 매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로랑뒤센(Laurent Duchene)은 1993년 프랑스 정부에서 각 분야 최고 명장에게 부여하는 ‘프랑스 최고의 장인(MOF, Meilleur Ouvrier de France)’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세 곳의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에는 한 방송사의 요리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뚜레쥬르는 로랑뒤센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뚜레쥬르 연구원들은 오랜 시간 동안 한국 그리고 프랑스에서 로랑뒤센에게 그가 사용하는 재료부터 노하우까지 모두 사사했다. 


때문에 뚜레쥬르의 신제품은 로랑뒤센이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재료를 사용해 생산한다. 대표 제품은 크루아상이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최고의 맛이라 칭송 받는 로랑뒤센의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며 속은 질기지 않고 쫄깃하다. 풍부한 버터 풍미도 일품이다. 이 외에 정통 프랑스 바게트와 자연발효 호밀빵과 같은 빵류, 뺑오레쟁(커스터드 크림과 건포도가 들어간 패스트리), 뺑오쇼콜라(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패스트리)와 같은 패스트리류, 초콜릿무스에 산딸기를 올린 무스케이크 등 케이크류 등 총 22종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로랑뒤센과의 협업은 프랑스 정통의 맛을 배우는 귀한 기회였다”며 “뚜레쥬르 고객에게 고품질의 빵과 케이크를 선보이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뚜레쥬르의 노력이 국내 베이커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도 당당히 한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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