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을 축제와 찰떡궁합인 술은?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가을이 깊어가면서 축제도 한층 무르익어 간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부터 ,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비롯 전국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수 있는 술이다.

특히, 축제의 컨셉과도 맞고 그 분위기를 배가 해 줄 수 있는 술이면 더욱 좋겠다. 축제의 계절을 맞아, 국내 대표 주류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에서 가을 축제에 함께 즐기면 좋을 주류를 소개한다.

▶보드카의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이태원 지구촌축제’와는 자연과 과학이 만든 가장 순수한 보드카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가 잘 어울린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을 보다 보면 느끼하거나 맛이 섞이는 느낌이 든다. 이때 마시는 보드카 한잔은 입 안을 깔끔하게 하기 때문에 음식과 매칭하기 좋다. 프리미엄 보드카인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는 주기율표를 완성한 러시아의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의 엄격한 보드카 생산 방식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물 분자 5개와 알코올 분자 1개의 결합이 미각적으로 가장 훌륭한 조합이라는 것을 발견한 드미트리 멘델레예프의 공식은 현재 많은 보드카 브랜드들이 따르고 있는 ‘40%’의 알코올 도수의 시초가 됐다. 러시아의 겨울밀과 라도가 호수의 청정수, 440번의 증류, 차별화된 필터링을 통해 따라올 수 없는 엄격한 증류와 안정화 과정을 거치면서 완벽한 품질을 갖췄다.

게다가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는 유럽의 기준 대비 300분의 1 정도의 메탄올 함유량으로 다른 보드카들과는 달리 ‘숙취가 없는 보드카’로 잘 알려져 있다.

▶할로윈 분위기를 올려즈는 베를린의 허브리큐르 버젤페터= 10월 31일 곳곳에서 열리는 할로윈 축제에는 베를린의 허브리큐르 버젤페터가 어울린다. 60가지 이상의 약초나 허브, 향료를 주 원료로 이용해 만들어지며 이중 특별한 허브인 아니스는 고대 로마와 중세 유럽에서는 강력한 최음제로도 사용했다는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가지고 있다. 또 레이블에 그려진 ‘나무뿌리 요정’인 페터(Peter)할아버지는 브랜드의 상징으로 할로윈 이미지와도 꼭 맞는다.

버젤페터는 허브와 향료로 만들어져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고 다른 허브리큐르와 다르게 5도 정도 낮은 30도로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으며 온더락으로 마셔도 좋다. 또한 토닉워터, 탄산음료 등 다른 음료와 섞어 마시기도 좋다. 버젤페터에 에너지 드링크를 섞으면 ‘버젤밤’, 콜라와 섞으면 ‘버젤콕’ 등 다양한 칵테일로도 활용이 좋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네온효과가 있는 라벨은 블랙 라이트 아래에서 색이 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파티 드링크로 특히 이태원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불꽃축제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미니와인 다다=불꽃축제에는 275㎖의 작고 아담하며 레이블에 예술적인 미학이 담긴 다다를 추천한다. 1910년대 유럽의 반 전통 예술운동인 다다이즘에서 이름이 유래된 스파클링 와인 다다는 시크한 골드빛 레이블과 낮은 알코올 도수, 상큼한 미감이 특징인 미니멀한 와인이다.

따로 와인 글라스가 필요없이 한 손에 들기 좋아 피크닉, 캠핑, 파티 등에서 많이 사용되며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잘 익은 청포도와 상큼한 맛이 부드러운 기포와 함께 입맛을 돋우며 축제의 화려함과 로맨틱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