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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22~23일 서울서 개최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내년부터 적용될 제 9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 3차 고위급 협의가 22~23일 이틀 간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 측에서는 황준국 외교부 한ㆍ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국방부, 청와대 관계관 등이, 미국 측은 에릭 존(Eric John)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사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주한미군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 2차 협의에서 미국 측은 1조원 이상으로 분담금을 대폭 늘릴 것을 요구한 반면 우리 정부는 미군 측이 받고도 쓰지 않은 불용액 액수 등을 감안해 올해 분담금 액수인 8695억원보다 깎겠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현행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은 올해 12월 31일 부로 종료된다. 양측은 국내 비준절차를 감안해 가급적 10월까지 협의를 마치기로 합의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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