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도 성의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유럽의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캐슬 게이트’를 비롯해 설계에서 외관, 조경에 이르기까지 성을 상징하는 구조와 조형물로 지어 왔다.
브랜드 로고는 날개를 활짝 편 ‘독수리’와 유럽의 전통과 명예를 상징하는 ‘방패’를 결합해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이 우리나라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도했다고 자부한다. 고객들의 단순한 요구사항부터 ‘사회 현상’, ‘디자인 및 건축’과 관련된 주요 학술 보고서, 글로벌 이슈 트렌드 잡지, 국내외 각종 언론매체 등 100여곳의 정보를 분석해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정해 주택 건설에 적용해 왔기 때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웰빙’, ‘디자인’, ‘친환경’, ‘그린홈’ 등 주거문화 이슈를 선점하며 아파트를 지어왔다"며 ”최근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가전 제품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친환경 미래 주택인 ‘그린홈’을 짓는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이미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이중개폐창호’, ‘빌트인가전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시스템` 등 그린홈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실이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 최고의 주거환경으로 손꼽히는 요지마다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시형 고급 아파트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착실히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캐슬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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