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영화 기자] 지난해 12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남양주시 ‘新별내 퇴계원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주변 전세금의 반값으로 입주할 수 있어 인기다.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동에 전용면적 84~128㎡의 총 578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5%와 입주 잔금 25%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며 나머지 중도금 50%는 금호산업이 4년~6년6개월간 대납해준다.

이 아파트는 또 잔금 20%를 2년간 유예해주고 입주 지원금 지원,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세금의 반값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ㆍ1 대책으로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근 퇴뫼산과 왕숙천을 활용한 단지 내 친환경 공원은 ‘新별내 퇴계원 금호어울림 아파트’ 자랑거리다.

또 최대 5베이 설계와 3면 개방형 평면 등을 적용하고 탑상형(타워형)과 판상형(일자형)을 적절히 조화시켜 쾌적하고 개방감이 우수하다.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하고 피트니스센터, 어린이공원,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독서실, 문고, 탁구장,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에너지효율 2등급 인증과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 인증을 받은 에코형 아파트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 47번국도,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퇴계원역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 강동구 암사~구리~남양주시 별내로 연결되는 지하철 8호선이 2018년 개통하면 교통환경은 더 좋아진다. 퇴계원초교와 퇴계원고 등도 가깝고, 별내지구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031)556-3330

bett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