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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수출용 신형연구로 설계 수주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대우건설은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의 종합설계용역을 186억4000만원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용 신형연구로는 하부구동 제어장치, 판형 핵연료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20

MW급 연구용원자로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건설이 완료되면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수급 안정과 수출 산업화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핵의학 진단과 암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그간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우수한 설계능력을 바탕으로 올 발주 예정인 신고리원자력 5,6호기 주설비 공사 등 국내외 원자력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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