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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4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0~22일 사흘간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35건 등 총 395건의 422억원어치 물건을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9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에 참여하려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를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또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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