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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표 달동네’ 상도동 일대 공공주택 772세대 들어선다
서울시 도건위, 주택계획안 가결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대에 18층이하 772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이 지어지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도 확충된다. 또 성북구 정릉2 가압장 건물이 성북아동청소년센터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8일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작구 상도동 산 65-74번지 일대 주택법 의제처리 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4만7496㎡ 노후ㆍ불량 건축물 밀집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에 따르면, 도로를 신설ㆍ확장하고, 공원,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18층 이하의 공동주택 772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또 ‘정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성북구 돈암동 개운산에 배수지가 완공되면서 정릉2동 966-1번지 일대의 정릉2 가압장 건물이 폐쇄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에서 이곳을 폐지키로 한 것. 가압장 건물은 구청에서 매입해 지하1~지상4층, 건축총연면적 1097㎡ 규모의 성북아동청소년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선 ‘종로4~5가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종로6가 289-3, 285-1번지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 관련 변경결정(안)’도 심의,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옛 동대문쇼핑센터 주차장 부지에 지하 6~지상10층으로 건립중인 호텔 인근 지하철 4호선 출입구 2개소(8,9번) 및 주변 지상지장물 등의 위치가 조정된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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