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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원논설위원칼럼
  • <직장신공> 상사를 이기려 들지 마라

  • 기사입력 2012-1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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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고민을 상담하다 보면 ‘무능하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앉은 상사 때문에 괴롭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또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직장인이 덧붙이는 말은 ‘우리 사장이 눈이 삐었는지 답답해 죽겠습니다. 저렇게 무능한 사람을 부장으로 앉히다니 말입니다’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자나 깨나 스물 네 시간 회사의 생산성을 생각하는 사장이 과연 눈이 삐어서 무능한 사람을 상사로 앉힐까. 그런 사장은 이 세상에 없다. 그러면 어찌된 일일까. 정답은 부하가 보는 ‘유능’과 사장이 보는 ‘유능’은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다. 아랫사람이 보는 유능은 담당업무에 대한 능력의 우월성이다.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지식, 외국어 및 컴퓨터 실력, 조직관리 능력, 리더십, 치밀한 분석력 등등 그런 것이다. 


이에 반해 윗사람이 보는 유능은 담당업무를 넘어서는 범용성에다 가장 중요한 것이 충성심인데, 한 마디로 표현하면 ‘상사에게 얼마나 쓸모있는 부하인가’를 본다. 아랫사람의 눈으로 보면 이런 부분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주의할 점은 이런 쓸모 가운데는 ‘아랫사람의 심중을 간파하는 능력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고로, 자신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상사 앞에서 함부로 우쭐대는 것은 위험하다. 모든 우월함은 미움을 부르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여!! 상사를 당신의 눈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 무능한 상사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다면 그보다 더 높은 분의 의중에 담긴 ‘쓸모’를 생각하라. 그리고 무능한 상사를 탓할 여가가 있으면 차라리 그 시간에 당신의 쓸모를 더 키워라. 천하에 실력이 뛰어난 자는 많다. 그러나 주인에게 딱 들어맞는 쓸모를 지닌 자는 드물다. 이 말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임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바탕을 갖춘 사람이다.

김용전 (작가 겸 커리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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