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호매실지구 일반상업용지 4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8필지, 주차장용지 5필지, 종교시설용지 1필지 총 69필지 8만6000㎡를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는 예정가격이 21억1100만∼82억6000만원(3.3㎡당 800만∼1144만원)이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예정가격이 9억9500만∼1,5억3000만원(3.3㎡당 607만∼714만원), 주차장용지는 예정가격이 4억2800만∼57억9600만원(3.3㎡당 311만∼561만원)으로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종교시설용지는 공급금액이 53억200만원(3.3㎡당 535만원)으로 추첨 공급한다.

수원호매실지구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일원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서 311만6000㎡ 규모에 총 2만400세대 5만5080인을 수용할 예정이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지구내를 관통(호매실 IC 이용)하고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2014∼2019철도기본계획 확정)됐으며,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및 수원(호매실)-광명 민자고속도로 착공으로 수도권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지구내로 진입할 수 있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 수원시청ㆍ수원역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7㎞이내 위치하며, 남동쪽으로 지구와 연접하여 권선구청 등 권선행정타운이 있고, 지구내에는 홈플러스가 입점계약 체결하여 년내 개점예정이며 인근에 이마트 서수원점, 애경백화점 수원역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서 생활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지구내 유치원 3개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를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인근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 등도 있다. 아울러 8월 현재 6,500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지난 3월 시행한 분양주택 1,710세대 공급으로 단지여건이 빠른 속도로 성숙되고 있다.

오는 18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다. 낙찰자 및 당첨자는 24,25일 이틀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미분양 또는 유찰(미계약)될 경우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는 10월 29일 오전 9시, 종교시설용지는 11월 2일 오전 9시 부터 각각 공급가격(예정가격)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한다.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