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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아파트’시대
앱으로 난방·조명 조절
집에서 엘리베이터 호출
현관문도 자동으로 열고


아파트가 스마트해지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로 가스와 난방, 거실 조명을 작동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손대지 않고 열리는 자동문, 엘리베이터를 원하는 층으로 부르는 엘리베이터 콜버튼 등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형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강릉에 견본주택을 여는 포스코건설의 ‘강릉 더샵’은 원패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원패스 카드를 소지하면 아파트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이 아파트는 또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은 물론 실시간으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대구에서 분양중인 대우건설의 ‘대구 복현 푸르지오’는 각 세대마다 최첨단 홈네트워크 기능을 발휘하는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설치했다. 이 월패드는 세대별 각방의 조명이나 난방제어, 가스밸브잠금,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할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외부에서도 방범, 난방, 전기,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SK건설이 공급하는 ‘신동탄 SK 뷰 파크’는 아파트 단지 내부와 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될 이 CCTV는 외부인의 수상한 행동을 자동 인식한 뒤 경비실에 통보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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