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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대선기획단장 이주영
김종인은 행복추진위원장
안대희는 정치쇄신특위 맡아



새누리당은 27일 대선 본선 대비를 위한 빅3의 인선을 완료했다. 대선 본선의 큰 틀을 짤 대선기획단장에는 4선의 이주영<사진> 의원, 정책 공약을 책임질 국민행복추진위원장에는 김종인 전 공동선대위원장, 정치쇄신특별기구 위원장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임명됐다.

이 단장은 18대 국회 하반기 정책위의장을 역임했고, 박 후보 경선캠프 특보단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단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대선기획위원은 모두 10명으로, 전하진 권영진 전 의원(기획 분야), 안종범 강석훈 의원(정책), 이진복 김상민 의원, 서장은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조직),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변추석 박 후보 캠프 미디어본부장(홍보), 유정복 의원(직능)이 임명됐다.

박 후보가 조기 구성을 요청한 정치쇄신특별기구의 수장은 안 전 대법관이 깜짝 발탁됐다. 2003~2004년 노무현 정부 시절, 대검 중앙수사부장이었던 그는 당시 한나라당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지휘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안 위원장을 중심으로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장훈 중앙대 교수, 박민식 의원, 정옥임 전 의원, 박종준 충남 공주당협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공보업무를 총괄할 공보단장에는 김병호 전 의원이 발탁했다. 박 후보의 비서실장에는 3선의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낸 최경환 의원이 기용됐다. 

<조민선 기자>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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