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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계 악동 에미넴 첫 내한…한국팬 열광에 두팔 하트 화답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다!”

‘힙합계의 악동’ 에미넴이 무대 위에서 두 팔로 하트를 그리며 한국 팬들을 향해 남긴 찬사다. 메탈리카, 마룬파이브 등 이미 내한공연을 가진 세계적인 뮤지션이 감탄사를 연발했던 한국 팬들의 ‘떼창’이 다시 한 번 잠실벌에서 재현됐다.

미국 출신 래퍼 에미넴이 1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을 통해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에미넴의 공연은 예정된 시간인 오후 8시보다 25분 늦게 시작됐다. 하드코어 음악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밴드의 사운드와 함께 무대 아래서 솟아오르며 등장한 에미넴은 정규 7집 ‘리커버리(Recovery)’의 수록곡 ‘원트백다운(Won’t Back Down)’으로 내한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스리에이엠(3AM)’ ‘스퀘어댄스(Square Dance)’ ‘W.T.P’ ‘킬유(Kill You)’까지 다섯 곡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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