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학교 다닐 때 당신의 모습’이라는 한 장의 그림이 게재돼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남녀공학 교실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그려넣은 것.
특히 그림의 핵심에는 책상 배열에 따른 줄별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첫째줄에는 열혈 모범생들이 자리해있고, 마지막 줄에는 공부 이외의 세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리했다. 이 학생들은 음악을 듣기도 하고, 종이비행기로 장난을 치기도 하며, 심지어 침을 흘리며 잠을 청하기도 한다.
둘째줄 학생들이라고 공부에 열중하는 것은 아니었다. 화장을 하고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가 하면 조숙한 한 학생은 사랑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구체적이면서도 한 눈에 쏙 들어오게 그린 이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한 반에 저런 애들 한 명씩은 꼭 있는데”, “문득 나의 학창시절이”, “완전 공감”이라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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