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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상 최대 2,400여명 지원자 몰려
10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지난달 28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올해는 총 2400여명이 지원, 사상 최대인 약 10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의 서류 접수 지원자 중 엄중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남녀 230명은 오는 24일 SBS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예선대회 1차, 2차, 3차를 거쳐 약 50여명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50여명은 예비 교육생으로 모델이 되기 위한 필수 교육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올해 슈퍼모델 지원자는 30~40대 후반의 기혼자, 명문대 학생부터 태권도 선수 출신, 북항공 승무원, 청각 장애인, 다문화가정, 해외 국적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갖은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해 진화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라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 직업을 가진 30대 이상자들이 대거 지원하여 제 2의 꿈에 도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지속적으로 학력, 성별, 나이, 경력, 국적 등 모든 제한을 폐지해 모델에 대한 기준과 자격을 바꾸고 있다. 


특히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패션 런웨이 모델 뿐 아니라, 잡지, TV CF모델, 패션잡지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는 끼와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엔터테이너 및 차세대 한류스타를 육성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나섰다. 또한 플러스 모델이라하여 기존 모델의 스탠다드를 넘어선 일반인이 공감할 수 있는 오버ㆍ언더 사이즈, 오버ㆍ언더 에이지, 부분 모델 선발 등 그 다양성에 주목하는 시도를 보일 예정이다.

한편, SBS와 스킨푸드가 주최하고, SBS E!, SBS플러스, SK플래닛이 주관하며, 바스켓, 블랙야크, 카파, 슈앤, 조아스 전자, 하프클럽, 365mc 네트웍스가 협찬하는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10월 중순 K팝 콘서트와 패션쇼가 결합된 ‘K-POP 컬렉션’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SBS 이플러스의 이상수 부장은 “2012년 3월 11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K컬렉션이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하는 만큼, 한국의 문화와 패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SBS 슈퍼모델뿐만 아니라 일본 모델, 디자이너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패션쇼와 콘텐트가 더욱 풍성해지며 역대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다른 그 이상의 진가를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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