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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병준, SBS ‘신의’에 합류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이병준이 다음달 ‘추적자’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월화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 출연한다.

10일 ‘신의’ 제작사인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에 따르면 이병준은 고려시대 역신인 실존인물 조일신 역을 맡아 첫 촬영을 마쳤다. 조일신은 권력을 잡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고 아부에도 능한 권력 지향형 인물이다. 이병준은 공민왕의 신하다운 장중한 면모와 함께 음흉한 속내도 지닌 상반된 성격의 연기를 할 예정이다.

이병준은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와의 첫 작품이라 무척 기대 되고 영광이다. 이민호와는 두 번째 작품으로 남다른 인연이 있어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김희선, 유오성, 류덕환과 같은 좋은 후배들과 같이 촬영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의’는 고려 공민왕 시대를 배경으로 고려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660년을 거슬러 올라간 현대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와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 공민왕(류덕환 분)을 진정한 왕으로 만드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대망’ ‘태왕사신기’ 등의 대작에서 콤비를 이룬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PD의 복귀작이다. 결혼과 출산으로 브라운관을 떠났던 김희선이 복귀해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유오성, 류덕환, 박세영, 이필립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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