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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전두환 자료실 영구폐쇄...관련자 사과 요구
최근 논란이 됐던 대구공업고등학교 전두환 자료실이 잠정 폐쇄됐다.

1일 통합진보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대구고등학교 동문회가 최근 대구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내에 전두환 자료실을 건립했다가 잠정폐쇄했다고 이날 밝혔다.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12.12 군사 쿠데타와 광주학살 등으로 사법부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던 전두환을 기념하겠다는 발상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특히 자료실운영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수십억 원의 돈을 지원받았다고 하니 이번 전두환 자료실 사건는 단순한 대구공고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민주, 몰역사, 반교육적 인식의 총체를 보여준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대구공고와 우동기 교육감은 당장 전두환 자료실 영구폐쇄와 관련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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