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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쓰레기 무단 투기와 전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악취와 거리환경 저해의 주범인 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택과 이면도로와 간선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7월부터 2개월 동안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구는 대형폐기물 수거기동반의 기능을 확대하고 8개반 30명의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생활ㆍ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종량제 봉투 묶음선 위에 쓰레기 얹어 붙이기(일명 혹 붙이기) 등이다.

구는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고의ㆍ상습 무단투기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병행한다.

아울러 청소취약, 무단투기 빈발지역에 대해서는 화단조성, 꽃나무 식재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감시용 CCTV를 확충해 원천적 봉쇄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며,“ 지역별 시간대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고 무단투기 방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자원과(☏2600-4063)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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