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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2신도시 5519가구 7월 분양한다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분당ㆍ판교의 1.8배에 달하는 동탄2신도시가 7월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엔 GS건설을 비롯해 롯데건설, 우남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72~241㎡ 총 5519가구에 달한다.

현재 1-1공구 55%, 1-2공구는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견본주택은 7월 중순께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등 관련업체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첫 입주는 오는 2014년 12월경이다. 동탄2신도시 아파트는 1년 뒤 전매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의 1.8배…주거와 문화가 공존하는 자족형 신도시= 동탄2신도시는 국내 최초의 주거ㆍ업무ㆍ산업이 어우러진 첨단자족형 복합도시로 꾸며진다. 총 사업비 16조1144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도시조성 사업이다. 통탄2신도시는 총 면적 2401만4896㎡의 규모에 주택 11만5323호가 건설되고, 28만여명이 거주하는 명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동탄1신도시와 통합 개발되는 인근 동탄일반산업단지를 합칠 경우 3500만㎡다. 판교와 비교하면 무려 1.8배가량 큰 규모다.

현재 동탄1신도시는 4만1000가구, 12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어, 동탄1과 동탄2를 합쳐 인구 41만명을 웃도는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특히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컨벤션센터, 비즈니스 호텔 등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150만㎡)구역이 개발된다. 동탄2신도시엔 143만㎡의 동탄테크노밸리가 지구 북측을 계획하고 있다.

동탄신도시 주변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 화성사업장이 포진돼 있다. 3M, 볼보 등 외국계 기업과 협력제조업체가 인접해 있어 기존의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신도시로서의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동탄일반산업단지도 지구 남서쪽에 입지해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진정한 직주근접의 자족적 도시기반이 조성된다.

Music, Museum, Media 3M을 테마로 한 문화디자인밸리(201만2000㎡)특별계획구역을 계획하고 있다. 또 워터프론트 콤플렉스(163만4000㎡)를 조성하여 레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친수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KTX로 18분이면 서울 도착…전국 2시간대 교통망 갖춰=동탄2신도시는 향후 수도권 남부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동탄2신도시는 KTX, 광역간선도로, 수도권전철, 광역환승시설을 중심으로 광역교통 허브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KTX, 광역간선도로, 수도권전철, 광역환승시설을 중심으로 광역교통 허브로 탈바꿈한다. 동탄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서울과 전국을 통하는 스피드 교통망을 이루게 된다.

오산~영덕간고속화도로, 국지도23호선 등 지역간선도로의 이용이 용이하여 수도권 남부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과의 광역교통 연계 체계도 갖추게 된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경부고속도로 지하구간(4만2000㎡)에 KTX 동탄역을 조성한다.

또 수서~동탄~평택을 연결하는 KTX가 작년 6월에 착공하여 완공이 되면 전국을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GTX는 서울 강남~동탄2신도시를 연결하여 서울을 18분에 이동 가능하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건설 예정인 광역환승시설에서는 도로-철도-대중교통의 이용이 3분이내에 가능하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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